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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란?

  • 지도 및 지도 위에 표현이 가능하도록 위치, 분포 등을 알 수 있는 모든 정보로 일상생활이나 특정한 상황에서 행동이나 태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초 정보와 기준을 제시한다. 인류가 출현한 이래 사냥감은 어디 있는지, 먹을거리는 어디 있는지, 주변 마을은 어디에 있는지를 나타내는 각종 공간정보는 인간의 생존에 꼭 필요한 요소였다. 특히 인류가 사회를 형성하고 농업이나 목축을 시작하면서 지형과 도로 같은 지리적 정보를 비롯하여, 경작지의 경계나 농작물의 현황 같은 재산관계에 대한 정보, 물이나 초목의 위치나 상태와 같은 자원에 대한 정보들이 사회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중요한 가치로 인식되었다.
  • 이와 같이 ‘공간’에 대한 정보는 ‘시간’과 함께 인간이 생활을 하는데 있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가장 근본적인 정보이다. 공간정보는 우리가 일상생활이나 특정한 상황에 처해 있을 때 행동이나 태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초정보와 기준을 제시한다. 즉, 공간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기반으로 다른 사람들과 소통을 하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인간의 정보활동은 Who,Where, When, Why,How, What 등 시간,공간에 기반을 둔다
[시간·공간에 기반을 둔 인간의 정보활동]
  • 공간정보는 데이터의 형태에 따라 도형 데이터와 속성 데이터로 구성된다. 또한 정보의 단위를 기준으로는 공간정보를 국토공간정보와 도시공간정보로도 구분할 수 있다. 공간정보를 국가단위로 볼 때에는 국토공간정보라 하며, 지형, 지질, 토지이용, 자연환경, 통계 데이터 등이 이에 해당된다. 도시규모에서는 도시공간정보라고 하며 도로, 토지, 가옥, 상 · 하수도, 가스, 전기공급시설 등이 이에 포함된다. 이러한 공간정보를 생산, 관리, 가공, 유통, 활용하거나 다른 정보기술과 융합해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련의 산업을 공간정보산업이라고 한다.
  • 컴퓨터가 발전하기 이전의 지도는 종이에 간단한 지형의 형태 및 지물에 대한 정보만을 기록할 수 있었던 반면, 최근에는 기술의 발달로 인해 전자지도로 제작되면서 지형의 형태 및 지물과 같은 도형정보 이외에 자연적, 사회적, 경제적 특성을 나타내는 속성정보를 기록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전자지도는 인터넷이나 다양한 저장 매체를 통해 과거의 종이지도에 비해 복사 및 배포가 용이하며, 파일형태로 제작되어 신축, 왜곡, 변형 등이 발생하지 않아 보관이 용이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다양한 주제도를 이용한 중첩분석을 통하여 의사결정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할 수도 있다. 따라서 현재 공간정보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기본적으로 그 활용과 목적에 부합하는 전자지도를 제작하는데 많은 예산을 투자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지도 제작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과거 종이지도에서 21세기 지도로 오면서 고정밀 3차원 수치지도, 실시간 영상/센서 정보, 실내외 공간정보 플랫폼, 모바일 증강현실 시스템으로 변화하였다.
[지도의 변화]
  • 기술의 발전에 따라 지도의 사용방법 및 형태가 변화한 것과 같이, 지도를 근간으로 하는 공간정보 또한 시대의 흐름에 따라 형태 및 생산·활용 방법이 변화하였다. 과거 종이지도 기반 공간정보는 ‘위치정보’ 중심으로 활용되었으나,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공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정보를 디지털화하고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며, 이를 소프트웨어를 통해 효과적으로 분류 및 활용함으로써 디지털 공간정보 패러다임을 촉진시켰다. 이러한 공간정보는 21세기 IT 기술을 만나면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2000년대에 들어 IT 산업 환경은 유 · 무선 통신기술 중심으로 발전되어 왔으며, 모바일 서비스의 발전과 함께 공간정보가 핵심 서비스로 급부상하였다.
  • 또한, 최근에는 공간정보산업이 서비스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공간정보 서비스는 공간에 관한 정보를 생산, 관리, 유통하거나 다른 산업과 융ㆍ복합하여 시스템을 구축하고 제공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 현실세계의 모든 가변적 요소들이 언제든지 공간정보에 반영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수 있으며, 상황정보는 미래사회의 속성을 논의할 때 근간이 되는 개념이 될 것이다. 정보기술의 발달, 특히 인공지능과 로봇기술의 발달은 사물들도 상황을 인지하고, 스스로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게 되어 유비쿼터스 사회, 혹은 미래 지능사회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공간정보 활용은 1910년이전에는 Imagination Maual Map 1910~1990년에는 Visualization Paper Map(ST,측량산업) 1990~2010년까지는 Contents Digital Gi(GT GIS산업, CT+ICT Geomatics산업) 2010년 이후에는 Ubiquitous FI Context(CT+CT+UT g-서비스산업)으로 계속 발전하고 있다
[공간정보산업 패러다임 변화]

사회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공간정보의 필요성

  • 인류가 출현하여 자급자족으로 생활을 유지해 오던 농업사회의 핵심 기술 및 요소는 일할 수 있는 체력 및 토지, 근면한 정신이었으며, 자신이 소유한 토지 경계를 확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였다. 이러한 농업사회의 특성상 자연재해에 따른 재산적 손실을 막는 것이 가장 큰 경영전략이었다. 따라서 이러한 정보(토지 경계, 자연재해 피해 지역 등)를 제공할 수 있는 지도의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였다.
  • 산업사회를 통해 이룩된 컴퓨터, 정보통신 기술 등의 발전으로 인해 사회는 지식과 정보가 핵심 기술이 되는 정보사회로 변화하게 되었다. 즉, 개인이나 국가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정보가 사회를 움직이게 되었으며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하여 개인이 가지고 있는 지식을 공유하고 개방하는 것이 수월하게 되었다. 따라서 다양한 정보를 이용하여 가장 최적의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수행하는 것이 핵심가치가 되었다. 따라서 정보사회에서는 인간의 행동양식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공간정보가 가장 핵심이 되는 정보로 부각되었다.
  • 이러한 정보사회를 토대로 다가올 미래사회는 지식정보사회에서 스마트 사회로 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 공간정보사회는 모든 영역에 걸쳐 국가 전반에 구축된 공간정보 및 IT 인프라와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통해 수집된 모든 정보를 수집하고 가공, 활용함으로써 현실을 거의 있는 그대로 재창조 할 수 있을 것이다.
  • 이상의 사회 패러다임 변화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공간정보는 사회를 이끌어가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될 가장 중요한 정보이다. 따라서 국가 전반에 걸쳐 구축된 공간정보 인프라는 국가 경쟁력을 좌우 할 수 있으며, 국민의 삶의 질을 나타내는 척도로 사용될 수 있다.
농업사회에서 smart society로 이어지는 사회의 발전상 도식

공간정보의 국가적 필요성

  • 공간정보는 국가의 효율적인 관리와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정보이다. 정치적으로는 공간정보를 이용하여 국가의 경계에서부터 행정구역과 선거구, 조세구역 등과 같은 사회영역을 확정하고,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위치정보 뿐만 아니라 주민의 수, 선거 득표 수, 조세내역 등과 같은 속성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여 관리함으로써 필요한 정보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어 국토 관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 경제적으로는 국토의 지형 및 지리에 대한 공간정보를 이용하여 도로, 철도, 항만 및 항공 시설 등이 최적으로 입지할 수 있는 위치를 선정하여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다.또한 국가가 가지고 있는 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개발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관광산업을 성장시켜 국가를 성장시킬 수 있는 원동력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공간정보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측량 및 자료처리, 시스템 구축, 공간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 등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인력이 필요하게 된다. 따라서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되어 국민의 경제활동을 활발하게 함으로써 국가의 내수시장을 성장 시킬 수 있다. 이와 같이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국가 및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 및 발전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국가 대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국가(국토)의 효율적인 관리 및 발전 도식

공간정보의 사회적 필요성

  • 국가공간정보인프라(NSDI : National Spacial Data Infrastructure)는 전자지도에 지형, 건물, 도로, 지하시설물 등 모든 국토정보를 표준화하여 나타낸 것으로 사이버 국토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다. 국가공간정보는 산업·행정·교육·문화 등 모든 영역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공간정보를 매개로 제조업과 IT산업을 융합하면 신산업을 창출할 수 있다. 선진국은 이미 국가공간정보인프라(NSDI)를 구축해 서비스하고 있다.
  • 공간정보는 개인의 고품격 생활, 기업과 정부의 서비스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핵심요소가 되어 앞으로도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공간정보산업은 초기의 단순한 지도제작의 단계를 지나 공간정보의 지능화를 구현하는 단계로 진화하는 중에 있다. 향후에는 이러한 기술을 기반으로 공간정보산업이 기존 단선형 산업에서 네트워크형 산업으로 진화하여 모든 영역에서 핵심요소로 활용될 것이다.
  • 공간정보산업은 타산업과 연계범위가 매우 넓어 생산유발 및 고용창출 효과가 높다. 이러한 공간정보 인프라는 행정, 문화, 교육, 게임 등과 같이 사회 각 분야에 접목되어 무탄소 신산업을 창출하고 기존산업의 저탄소화를 유도할 수 있다. 공간정보의 활용을 통해 에너지 효율화의 극대화를 이룰 수 있다. 이는 실내외에서 에너지 흐름을 실시간 관리하고 최적의 대안을 제시해 줌으로써 에너지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다.

공간정보역사

현재 세계적으로 GIS와 공간정보가 유사한 개념으로 혼용되어 사용되고 있다.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는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하여 기존의 종이지도를 디지털 지도로 대체하고, 이러한 정보를 각종 분석 소프트웨어를 통해 의미 있게 활용하는 정보시스템을 의미한다. GIS는 기본적으로 현실을 단순화하는 것을 지향하며, GIS 기술을 근간으로 발전해온 공간정보는 2000년 이후 새로운 공간정보 기술과 서비스를 지칭하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GIS와는 달리 공간정보는 공간정보의 주된 사용자가 지능사물이기 때문에, 미래의 공간정보는 현실을 있는 그대로 나타내는 것을 지향한다. 선진국을 중심으로 GIS 기술의 발달사를 소개함으로써 현재의 공간정보가 발전해온 과정을 살펴보며, 이를 토대로 개도국의 현재 발전 단계를 점검하여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예측할 수 있다.

공간정보 역사 도식
1960년대

1960년대는 캐나다의 CGIS(Canada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를 시발점으로 본격적으로 GIS가 개발되기 시작된 시점이다. 캐나다는 인구의 도시집중으로 인해 자연자원과 토지자원의 효과적 이용이 필요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를 위한 지도제작에 많은 비용과 인력이 소요되기 때문에 캐나다의 토지관리국은 세계 최초의 지리정보체계인 CGIS(Canadian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를 개발하였다. 이때에는 정부기관과 같은 공공기관 주도에 의한 GIS의 발전이 주를 이루었다. .

1970년대

컴퓨터의 기술의 발전으로 GIS 저변이 확대되었다. 그래픽처리 기술의 획기적 발전으로 CADD(Computer Aided Design & Drafting)의 등장이 있었고 하드웨어(메모리, 저장 장치 등)의 기능 향상과 가격하락이 뒤따랐다. 사회 전반에 지형 공간자료에 대한 처리 도구로써 GIS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었다. 이 시기에 GIS 관련 전문회사들의 등장이 있었는데 ESRI, InterGraph, Synercom, Computervision 등이 대표적 사례이다. 자원/환경관리 및 토지/공공시설 관리에 GIS가 본격적으로 활용되기 시작하였다.

1980년대

이 시기에는 개인용 컴퓨터가 개발·보급되었으며, 또한 이들을 연결시켜 주는 네트워크 기술의 발달은 방대한 자료의 분산으로 인한 문제를 해소하여 주었다. 그 결과 각 지방정부는 동일한 지리정보시스템을 이용하여 각종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공유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러한 기술 환경의 변화로 인해 GIS가 급성장한 시기로 선진국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에서도 GIS의 구축 노력이 활발히 진행되었다. 주요 나라로는 미국, 영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노르웨이, 네덜란드, 이스라엘, 오스트레일리아, 남아프리카, 소련, 일본, 대만 등이 이에 해당한다.

1990년대

컴퓨터 하드웨어의 급성장으로 퍼스널 컴퓨터에 의한 GIS 보급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는 GIS 시스템 비용의 감소를 가져왔다. GIS 공간자료 관리기술의 발전이 있었는데 특히 기존의 관계형이 아닌 객체지향을 감안한 객체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기술을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 컴퓨터 전송망의 발달로 중앙 집중식에서 분산형 데이터베이스의 구축이 가능하였고, 광디스크 등 저장매체의 발전으로 경제적인 공간자료의 구축과 운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2000년대 ~ 현재

2000년대에 들어 인터넷, 통신기기 등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으로 도래한 IT 산업 환경은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였다. 또한 항공측량, 레이저측량, 위성측량 기술 및 소프트웨어 처리 기술의 눈부신 발전으로 인해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정확하고 신속하게 공간데이터를 획득하고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기존의 GIS에 사회생활에 필요한 각종 공간정보를 융합하여 지능화 사회에 부합하는 공간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법들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사회·경제 각 분야에서 공간정보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많은 기업들이 위치정보 제공, 위치 추적, 생활공간정보 제공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21세기 공간정보관련 기술은 지능화 사회로 변모하기 위한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현재 한국에서는 ‘녹색성장을 위한 그린 공간정보사회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제4차 국가GIS사업(2010~2015)’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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